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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회고/배움 일지

의지할 대상 찾지 말기

by Pendine 2026.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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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로 ci / cd 구성하는게

예상보다 말도 안되게 진척이 안되서

제미나이 cli 에 의지하고 넘겨서라도 빠르게 해결하려고 했는데

해결이 안되고, 오히려 복잡하고 불필요한 낭비라고

이것저것 마음대로 잘라내버리고 간소화 시키면서,

기존에 필요에 의해 작성한 스크립트를 전부 날리면서 더 꼬여버리면서

 

심적으로 감당이 안됐는지

번아웃 때문에 겪었봤던 미주신경성 실신이 또 왔음.

 

 

내 상황을 나름 객관적으로 보고있다고, 완전 타인을 보는 시선으로, 필요에 따라 나를 분리해서 바라보는걸로

스트레스 관리를 나름 잘 관리하는, 발전된 방법으로 관리를 진행했다고 생각했는데....

당초 상정했던 기간을 초과하며 발생한 스트레스가, 제미나이 cli를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불가능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서 스트레스가 터진 것 같음.


로컬네트워크에서 배포환경과 가능한 동일한 흐름으로 동작시키려고

개발환경을 먼저 구성하고, 배포환경 구성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나름 머리속 헤집고, 뒤집어 가며 개발 환경을 완성했을때!

'와! AI의 도움이 컷지만 그래도 해냈어!

이제 배포환경 금방 구성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배포환경 구성하고, 조금만 놀고 자야지!' << 기상 후 12시간 경과.

 

금방 할 줄 알았고 조금만 무리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하면 할수록 꼬임.

제대로 정리된 지식을 찾아서 머리속에 넣는것도 아니고,

'이것만 하면, 이것만 하면 ~, 이것만 이해하면!, 이것만 해결하면!' 이라면서

제미나이 붙잡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진행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시 원점이고,
전체적으로 돌아보니 계속 도돌이표 반복이었음.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뭘 알아야하는지 ai들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머리로도 계속 생각해봤는데 도돌이표 반복.

필요한 지식은 없는데 뭘 어디서 찾아봐야하는지 몰라서 계속 시간만 흐름.....

 

 

백수지만 가능하면 일정한 생활 패턴을 가져가려고 했는데

조금만 더, 이것만 해결하면 이건 여기서 끝낼 수 있다 라는 조급함? 자신감? 불안감? 과

이미 간단할거라 생각했던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끌린 상황으로 인한 조급, 불안, 초조함으로

하면 할수록 진척없이 꼬이고 멘탈털리기만 했음.

 

 

아무리 써봐도 결론은 내 능력 부족임.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할수록,

내 초라한 자신을 낱낱히 볼 수 있게 됐음.

 

개인 프로젝트를 해보기전에는

내가 내 자신에 대한 모습을 생각하고 바라볼때

무의식적으로 '이거? 할수있어!, 저거도? 할 수 있어~!' 라면서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한겨울에 겹겹이, 온갖 두꺼운 옷을 껴입고 부풀린 모습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면,

 

지금은,

껴입고있던 모든 것 들을, 다시는 껴입을 수 없게, 날카로운 칼로 입을 수 도 없게 조각내서 바람에 날려버려서,

마침내. 뼈만남은 앙상한 몰골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 달달 떨고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음.

 

 

 

지금 이 헛짓거리를
제미나이든, 제미나이 cli든, chatGPT든 그록이든, 퍼플랙시티든,
어떤 놈이던 뭐든간에 하~나도 제대로 끝내질 못햇음.
사용방법이든 작동원리든 뭐든간, 인터넷에서, ai한테 요청해서 정리해서 보려고하는데
뭔가 자세하게 정리되거나, 내 손에 사용법이 차근차근 정리된 게 없기도 하고,
거기에 깃ci 를 조합해서 사용하려고 하면서 더 꼬여버려서 머릿속이 복잡해진 것 같음.

(느낀점을 좀 정리하면... 원래도 구글링으로 타고타고 넘어가면서 이것저것 보게되면서 크롬의 탭을 최소 십수개는 열어놨는데

제미나이는 대화의 시점마다 여러갈래로 쪼개서 동시에 여러개를 질문을 하고 받을 수 없으니, 반 강제적으로 필요한 것만 얻고, 탭을 닫는 느낌임. 사실 필요한걸 제대로 얻었는지도 모르긴 함....)


이딴 간단한, 호출하는 경로가 어디에서, 어떤 파일에서 호출하는지에 따라서
호스트PC의 경로를 보는지, 잡 컨테이너의 경로를 보는지
달라지는걸 몰랐음.


격리라고 하는건 뭔지 모르겠음
AI한테 아주 기초적인 사용방법을 물어보고 해답을 얻는 중 인 줄 알았는데, 
그 단순하다고 생각한 사용방법이 알고보니 알아야하는 기초 지식이 더 있어야하는 것 같음.
근데 ai는 그런거? 모름. 알바 아님. 
그냥 학습한 결과.
빅데이터로 학습한 결과에 의해 신경망안의 무수히 많은 노드들에 특정한 값들이 들어가 있는 상황인거고,
문장을 구성할때는, 매번 다음에 배치할 단어로는 확률적으로, 높은 수치를 갖고있는 단어를 배치하고 배열하는 것 뿐임.

그냥 사람과 대화하는 기분일 뿐인거지.
실제로 사용 방법을 숙달한 전문가가 아니니까.

실제 결과와 달라서 멘탈 깨지고 좌절하는것보다 직접 실행해보고 확인해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다.

'스크립트를 잘짜는게 능력이다', '스크립트를 잘 짜야한다.' 
-> 진짜 자기가 하는일을 전부 세세하게 잘 알고있는 사람이, 자기가 하는 일을 ai를 통해 대신해서 만들때나 할 수 있는 말.


자기가 아예 모르는 분야를 대충 구현해보려고 직접 써보면,
스크립트를 잘 짜기 위해서는, 그 분야를 잘 알아야한다는 걸 체감하게 될 거임.

 

 

그리고 스크립트를 잘 짜면 된다는 말도,

필요한 요구사항을 잘 정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배포나 개발 환경등의 세부적인 조건같은 것 들을, 이런저런 것 들을 작성하다보면,

 

AI를 위한 세부적인 스크립트를 작성하며 사용한 시간이나 내용이,

직접 손으로 코딩했을 때 보다, 더 오래걸리고 더 용량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을 것 같음.

 

잘 알고있는 내용에 한해서, 적당히 틀을 잡을 때, 써야할 것 같음.

 

나만을 위한 맞춤형 AI가 아니라면, 내 의도를 온전히 녹여낸 환경 구축이나, 코드 내용이나, 프로젝트 구성은 안된다고 봐야함.

 

 

사람을 잘 쓰려면 잘 가르쳐야 한다는 걸 알고있고,

아무리 잘 가르쳐 줘도, 그게 바로바로 적용이 안되는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라면, 스스로 발전하기 위한 사고를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지만 

현존하는 AI는 어디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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